경상북도, 문화카드 이용자를 위한 특별기획공연 개최
금수문화예술마을운영협의회(대표 최재우)는 저소득층을 위한 문화바우처사업 경북주관처로서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문화카드 사용자와 문화바우처 대상자를 위한 특별공연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복권위원회가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주최하며 금수문화예술마을운영협의회가 주관하는「특별기획공연 뮤지컬 삼총사」 12월 27일 오후 3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경북지역의 문화바우처는 생활시설거주자를 주대상으로 진행하였으나 특별공연을 통해 지역의 문화카드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문화카드 사용자의 편의로는 공연관람료 50%할인, 복지시설이나 읍면동 단위 등 단체관람을 희망하는 단체와 지역에는 전세버스를 배차하고 식비도 지원한다.
장애인의 경우 관람에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하면 해당서비스를 지원한다.
금수문화예술마을운영협의회 문화바우처 팀장 전형섭은 “경북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즐겁고 유쾌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삼총사를 준비했다.
이번 특별기획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을 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특별기획공연에는 뮤지컬 ‘삼총사’의 달타냥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엄기준과 떠오르는 뮤지컬 샛별 규현이 지난 공연에 이어 출연을 결정함과 동시에, 새롭게 가세한 뉴페이스 달타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여름, 뮤지컬 ‘잭더리퍼’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 보여 온 이지훈이 쾌남 달타냥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 한편, 한류 스타 SS501의 메인 보컬 허영생과 FT 아일랜드 출신의 오원빈이 달타냥으로 함께 캐스팅 되어 5인 5색 달타냥의 매력을 펼쳐 보인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문호 알렉상드로 뒤마의 명작 ‘삼총사’ 를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브라이언 아담스와 스팅, 로드 스튜어트가 함께 부른 ‘All for Love’ 가 뮤지컬 넘버로 되살아나 흥겨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노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