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생명문화축제 개최
성주군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시웅)는 28일(수) 성주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축제일정을 5월 17일(목) ~ 20일(일)까지 4일간 개최할 것을 결정하였다.
2012년 축제의 중점 추진사항은 1. 전국단위의 행사 개최 2. 생명의 열매‘참외’의 날 운영 3. 민간주도, 지역민 중심의 축제 이다.
축제의 주제관인 생활사존의 프로그램은 성주만의 특색있는 아이템으로 개발하고, 기획중인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퍼레이드, 관운장 줄당기기, 유림장재연, 팔도음식전 등 전국단위의 큰 행사는 전국의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관운장 줄당기기는 준비과정에 굉장히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는 걱정이 되지만, 성주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기에는 좋은 행사라는 의견으로 고증을 통해 재연하도록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축제 기간 중 하루를 성주참외 특별이벤트의 날로 정하고, “생명의 열매, 참외” 라는 주제로 참외따기 체험행사, 성주참외‘별난 스토리’대회, 참외퓨전음식 전시, 참외를 주제로 한 예술작품 전시 등 보다 강화된 전시 및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며,2012년 5월 10일은 심산 김창숙 서거 50주년으로 이와 연계하여 나라사랑 애국충절관(가제)운영, 숭모 작헌례, 애국을 주제로 한 백일장, 독립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축제는 우리 지역의 사회단체, 지역민이 중심이 되어 성주군민이 만들어 가야 한다. 성주군민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노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