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기관표창 수여
성주군은 대통령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1년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여했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전국 1,579개소 지역발전사업을 대상으로 2011년 사업추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국 20개소의 사업장을 우수사례로 선정하여 우수사례 모음집인 『지역은 살아 움직인다』를 발간하였으며, 12월 28일 해당 지자체에 대한 기관표창 수여식을 실시하였다.
성주군에서 시행중인 용암지구소규모용수개발사업은 저수지의 입지 선정에 있어서 수몰지역이 없는 지역을 선정함으로써 수몰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였다.
또한 단순한 토목사업의 효율성 지향이라는 한계성을 탈피하고자 부산물인 임목을 활용한 우드칩을 생산하여 참외농가 퇴비로 활용하는 등 친환경적 녹색성장의 실천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사업완료 후 연계사업을 구상하여 지역개발사업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뿐만 아니라 성주군은 상사업비 2억5천만원을 2012년 포괄보조사업비로 추가지원 받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용암지구소규모용수개발사업은 성주군 벽진면 용암리에 저수지 1개소(265천톤)를 신설하고, 이설도로 1.1km, 용수로 4.2km를 설치하여 가뭄을 대비한 수자원 확보와 홍수로 인한 재해방지, 관개개선으로 농가소득증대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자는 목표 아래 2009년 6월 착공하여 201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시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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