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전통시장 활력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 수행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이번 설명절에도 어김없이 성주군청 전 공직자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설맞이 장보기 행사는 대규모 유통업체와의 경쟁 및 전자상거래 등으로 인한 소비패턴의 변화로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전통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절맞이 장보기행사는 온정이 살아있고 사람냄새 나는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고 알뜰하게 신선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성주군청 공직자 및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추석 장보기행사는 810명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1,800만원의 구매실적을 기록하였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공무원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나, 공무원으로만 가능한 것도 아니다. 이번 설명절 부터는 유관기관 및 각종 단체들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여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노균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