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리프트장착차량 전달식 가져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4일 10시 성주군청 앞마당에서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로부터 장애인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특수 제작된 장애인리프트장착차량을 기증받아 경북지체장애인성주군지회(지회장 이재근)에 이를 전달하였다.
경북지체장애인성주군지회에 지원되는 장애인리프트장착차량 1대는 성주군에 전동스쿼터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동 리프트를 장착한 특수차량으로 중증장애(지체)인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게 되며, 장애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미리 예약하면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성주군의 등록장애인은 3,526명으로 이중 1,800여명이 지체장애인으로 전체 장애인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중증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이 없었으나 이번 장애인리프트장착차량 확보로 이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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