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 제176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성주군의회(의장 배명호)는 제176회 제2차 정례회를 22일 개회하고 다음달 23일까지 3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11년도 마지막 회기로써 행정사무감사, 2012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들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23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는 군정 전반에 대한 집행기관의 행․재정 운영이나 사무처리가 관계 규정에 의거 적법하게 처리되고 있는지와 행정집행에 대한 제반사항들이 공평하고 효율적으로 수행되고 있는가를 견제․감시하는 기능을 행사하는 것으로써 1일차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29일 5일차 읍․면 소관과 감사결과 강평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감사에 따른 목록 212건은 이미 지난달에 열린 제175회 임시회에서 의결하여 주민들의 여론을 수집하는 등 사실상 이미 감사는 시작되었다.
그리고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실시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심도 있고 능률성 있는 안건 심사를 위해 운영계획서를 작성하고 2012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1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11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각각 심의할 예정이다.
내년 군의 살림인 2012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의 총액은 2,508억 4천만원으로 일반회계 2,282억 8백만원, 특별회계 226억 3천 2백만원으로 불요불급한 예산의 계상이나 낭비성․소모성 예산을 편성 유무를 철저히 심의하여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을 힘을 기우릴 예정이다.
성주군의회(의장 배명호)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설계해야 할 중요한 시점으로 진정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로 불철주야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정례회에 임한다고 하였다.
박노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