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육아용품 대여 및 교환코너 운영
성주군에서는 지난 5월 18일부터 경북도내 자치단체 중 군 단위 최초로 출산육아용품 대여실 『별고을 아이꿈터』 및 출산육아용품 교환코너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개소 4개월여 기간동안 70여명의 등록회원들이 1일평균 3건, 총200여회 대여 하였고, 출산육아용품 교환코너에는 물품 기증 및 교환하는 엄마와 아이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더불어, 지난 19일 TBC대구방송(www.tbc.co.kr)에서 출산육아용품 대여실과 교환코너를 취재, 방송되어 그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 출산육아용품 교환센터에 물품을 모아서 기증한 선남면 신부리 은덕희(56세)씨와 성주읍 경산리 장연경(35세)씨, 책을 기증한 두아이의 엄마(익명) 등 많은 사람들이 익명으로 기증하고 혹은 중고물품이라 미안하다며 몰래 가져다 놓고 가는 사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성주군보건소에서는 영유아기에는 빠른 성장과 왕성한 호기심으로 사용기간이 짧은 출산육아용품을 서로 나누어 쓰고, 바꿔 쓰면서 주민이 스스로 출산장려사업에 참여하고, 『다함께 힘찬 새 성주』를 만들어 가기 위해 출산육아용품 대여실과 물품교환코너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출산육아용품 대여는 회원제로 운영하며, 대여료는 무료, 대여방법은 일반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출산용품(30일), 육아용품(10일)을 각각 대여한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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