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 내년에도 풍년농사
성주가 자랑하는 시설참외는 여름철 대표 작물로 그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성주 참외는 1990년 초부터 연장재배가 시작되면서 봄부터 가을까지 전 국민에게 보급되는 영광의 자리를 굳혀왔으나 시설내 토양환경은 각종 염류집적은 물론 병해충 다발생 등 연작장해가 발생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성주참외의 명성을 발전시키기 위해 성주군(군수 김항곤)에서는 1990년대 중반부터 연작장해 대책을 위한 태양열소독, 담수처리(물걸러대기), 윤작(수단그라스, 옥수수, 참깨)등을 통한 연작대책에 대해 꾸준히 새해영농설계교육과 요청교육을 통해 실시해 왔다.
오랜 교육과 선도농가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점차적으로 연작장해 대책 면적이 늘어나 올해는 3,969ha중 3,000ha정도에서 자신의 토양여건에 맞추어 연작장해대책을 실시함으로서 성공적인 내년농가가 기대된다.
특히 9월 20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강소농 육성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연작장해 대책은 물론 안정적이면서 품질을 고급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하고 있어 아래의 교육일정 중 해당읍면과 관계없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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