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창천어린이집 준공식 개최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신축된지 30년이 지나 노후된 창천어린이집을 전경련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도움으로 창천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성주군은 지난 5월 전경련 보육시설 신축사업에 응모하여 6월 사업대상지로 결정되어 8월25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지자체,전경련,공동모금회, 푸른보육경영이 MOU를 체결하였으며, 2011년 1월 공사에 착공하여 5월18일에 완공하였다.
총 사업비 623백만원 중 건축비는 593백만원이며 전경련으로부터 4억을 지원받고 군비193백을 투입하여 건축하였으며, 준공 후 성주군으로 기부체납을 완료하였다.
부지면적 133평, 건축연면적 80여평의 지상1층 건물로 사무실, 주방, 보육실3개소와 휴식공간으로 짜여있으며 아이들의 보육환경을 고려하여 기초공사부터 까다로운 친환경소재만을 사용하여 위생과 안전이 완벽하고 내부가 아동 중심적 시각으로 철저하게 설계되어 계단하나 손잡이 하나에도 아동의 편의가 고려되어 있다.
전경련은 삼성, 현대, 기아차, LG등 20개사가 참여해 62억원의 사업비를 조성해 2009년부터 5년간 농어촌지역이나 공장밀집지역등 보육환경이 열악한 지자체에 매년 12개소 이상 지원하여 왔으며, 2010년에는 경북 4개소 중에서도 성주군이 지원금 4억으로 가장 많은 지원을 받아 최고의 시설로 어린이집을 준공하였다.
창천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은 성주군 내 5개 공립시설중 하나로 종사자 6명에 아동정원 48명으로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2009년에 평가인증을 받고 올해 8월에 6개 분야 70개 항목에서 평가재인증을 통과하여 물리적환경과 내적환경의 모든 분야에 걸쳐 우수보육시설로 인정을 받아 명실상부한 공립어린이집으로 자리를 매김 하였으며 지역 내 보육수준을 월등히 높이는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박노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