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 제175회 임시회 개최
성주군의회(의장 배명호)는 30일부터 10월 19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제175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주요 사업장 방문 및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120억 1,900만원 규모의 군민 혈세를 예산편성 원칙에 맞게 정확하게 세웠는지 선심・특혜성 및 불요불급한 사업이 포함돼 있지 않는지를 면밀히 심사할 예정이다.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는 내년 예산안 심사 준비와 감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주요 사업장 23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장으로는 성주읍 이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장 등 7개소, 선남면 낙동강변 체육공원 조성사업장 등 2개소, 용암면 AI 매몰지 등 2개소, 수륜면 국제하키장 제2구장 조성 사업장 등 2개소, 가천면 오미자 재배 시범사업장, 금수면 문화예술마을 등 2개소, 대가면 시설참외 후작 참깨 재배 시범사업장 등 2개소, 벽진면 생활체육공원, 초전면 백천 하도 준설사업장 등 2개소, 끝으로 월항면은 녹색성장 우수지구 조성사업장 순으로 방문하여 주요 사업에 대한 점검과 군민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대안 제시, 주민 불편사항 등을 청취해 군민과 함께 하는 현장의정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10월 18일은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활동으로 위원장・간사 선임과 감사계획서를 논의할 예정이며 마지막 19일에는 감사계획서 처리와 김명석 의원외 3인의 의원으로부터 발의된 성주군 참전유공자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박노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