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 혼성 억대 아도사끼 도박단 28명 검거
성주경찰서는 지난 29일 새벽 시간대 농촌 지역의 창고, 식당, 빈집 등지를 돌아다니며 도박장을 개설, 억대 아도사끼 도박을 한 혐의로 가정주부 등이 포함된 남․여 혼성 도박 피의자 28명(남 12명, 여 16명) 검거하여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전국에서 모집된 남․여 혼성 도박단으로 ‘11. 10. 30. 01:00~02:40경까지 성주 관내에 소재한 폐업된 식당에 모여 화투를 이용 1회에 500여만원의 도금을 걸고 수십회에 걸쳐 억대의 속칭 ’아도사끼‘ 도박을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현장을 급습하여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도박 개장자 9명 중 5명은 현장에서 체포하였고, 도주한 피의자 4명은 현재소재 추적 중이며 체포된 도박가담자 23명 중 2명은 구속할 예정이고21명은 불구속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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