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면,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실시
대가면(면장 하진수)에서는 지난 8일 올해 봄 이상저온 및 우박피해로 수확량이 감소되어 시름이 깊고, 바쁜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하여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날 대가면사무소 및 군청 총무과, 보건소 직원 30여명은 바쁜 군정 업무추진중에도 잠시 시간을 내어 대가면 옥련리 유영원(69세)씨 과수원(7,000여평)에서 저온과 우박 등 재해를 극복하고 탐스럽게 영글은 사과 따기와 반사필름 수거에 다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가을철 수확기에 일손이 딸려 애태우던 유영원씨는 저온과 우박피해등으로 수확량이 적어 시름에 젖어있었는데 “성주군 공무원들은 따뜻한 도움에 주름살이 펴지는 것 같다”고 전하였다.
하진수 대가면장은" 저온, 우박피해 등으로 올해 작황이 좋지 않아 근심이 깊은 과수농가에 작은 힘이지만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고, 또한 지역농산물을 주변 지인들에게 홍보하여 직거래를 통하여 경제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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