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고3 위한 '건강한 성' 교육 실시
성주군은 21일(월) 성주고등학교 3학년 122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사업과 올바른 성지식 교육을 위한 “건강한 성”이란 주제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성주고등학교에서 9시 20분부터 2시간동안 각 반별로 대구·경북지부 황광자 외 전문강사의 열강으로 사춘기의 성, 임신, 출산에 관한 인구정책과 피임, 성문화 등 성매매, 성폭력예방의 대처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동영상, PPT, 사례중심으로 실시했다.
성주군은 우리 청소년들이 사회가 개방됨에 따라 각종 음란물과 영상매체들 속에서 잘못된 성지식, 왜곡된 성문화의 혼란과 사춘기를 겪고 있는 현실에서 학교, 사회가 올바른 성지식과 성가치관 형성을 통해 성적인 주체로 설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 올바른 성가치관 습득과 성은 배려하는 마음이란 인식을 심어주어 건전한 성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결혼․임신․출산 등 가족을 이루는 주체로서의 기틀과 행복한 결혼생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인구정책교육도 동시에 이루어졌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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