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0호선 병목지점 개선 해결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국도30호선 교통난 해결을 위해 군수가 직접 중앙 부처 등을 방문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김항곤 군수는 2011년 9월 이후 국토해양부를 2회 방문하여 국토해양부장관 등 관계자들과 면담하면서 교통체증이 심각한 대구-성주간 국도30호선 내 신호등 3곳을 입체 교차로로 변경해 달라는 건의와 노후된 성주대교를 인도 및 자전거도로로 활용하고, 신설교량을 건설해 달라는 건의를 한 결과 빠른 시일 내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바 있으며 지난 11월 18일에는 국도30호선 구간 내 성주읍 성산리 성주참외원예농협 공판장 진출입에 어려움이 많다는 지역민들의 오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하여 지역현안사항을 청장에게 건의하였다.
이곳은 성주참외공판장과 문화예술회관이 있어 차량통행이 많은 곳이며 참외출하 성수기에는 하루 800여대가 진 · 출입을 하고 있으나 통로박스가 단 1개로 폭이 좁아 교행이 되지 않고 있으며, 2006년도부터 건의를 하였으나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사항을 전달한 결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부터 최우선적으로 교차로 병목지점 사업계획에 반영, 교량으로 개선하여 내년도에는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확답을 받았으며, 사업비는 10억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참외공판장 이용농가와 문화예술회관 관람객에게 교통편의는 물론 성주지역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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