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생활개선회 효실천 정나눔 행사개최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회장 조수정)는 고부간 정 나눔으로 행복한 농촌 만들기 주제로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한 ‘성주군 생활개선회원 고부간 정나눔 행사’ 가 9. 26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생활개선회원과 시어머니 등 50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한 대내외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조수정 회장(벽진면 수촌리)은 대회사에서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화목한 가정 가꾸기를 실천과 생활개선회 활력화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고 농촌의 꿈과 아름다운 성주를 만들어가는 생활 개선회가 될 것을 다짐하며 효 실천의 장이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이날 식전 행사로 “럭티보이 이동민”과 함께하는 노래교실로 분위기 조성을 하였으며 1부 개회식과 더불어 효 실천 회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으며 축하공연에서는 읍면회원들의 장기자랑, 다문화여성회원들의 중국춤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머님들께 즐거움을 더했다.
이어, 2부에서는 고부가 함께 고무신을 날리는 게임 등으로 다함께 즐기는 시간과 시어머니의 장기자랑시간에는 그동안 숨겨 놓았던 신명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등 모두가 흥겹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생활개선회원들이 사라져 가는 아름다운 풍습인 효 실천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동서고금을 통해 ‘효’가 인륜의 근본 덕목임을 일깨워 주위에 귀감이 됨을 강조하며 농촌의 주역인 여러분들이 클린성주 만들기와 친환경 농업을 통하여 다함께 잘사는 성주를 만들자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클린성주 만들기와 지역활력화에 적극 참여하고 건강한 가정 가꾸기 실천과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성주참외 명품화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될 것을 다짐했다.
박노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