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기술교육으로 농업인의 궁금증 해결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9월 30일 친환경인증농가 및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3년 친환경농업 기술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
친환경농업은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거나 친환경 유기농자재 등 검정된 자재를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포장내의 혼작 · 간작 및 공생식물의 재배 등으로 천적활동을 증진하여 토양비옥도를 유지하는 농업이다.
성주군 농업인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뜨거워 예정강의 시간보다 30분이나 초과한 이날 강의에서 “흙살림”의 윤성희 강사는 유기농 퇴비 및 액비 만들기 등 농가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친환경기술을 소개하여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교육이 되었다.
특히, 그동안 무심코 만들던 퇴비의 재료에 대해 정확한 이해와 효능에 대해 알 수 있어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농업기술센터 소장(배재용)은 친환경농업의 실천이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인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백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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