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트릭아트 벽화사업 완료
성주읍(읍장 류태호)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성주읍 경산리 청사도서관 뒷길 담장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인부 14명을 참여시켜 지난 11월 1일부터 시행한 트릭아트 벽화사업을 완료하였다.
트릭아트란 그림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일종의 착시 현상을 일으킴으로써 사진 촬영 시 생동감 있는 연출에 따라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는 미술장르를 말하는 것으로, 이번 청사도서관 인근 트릭아트 벽화는 공룡, 곰, 사슴 등 동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그림들과 이중섭, 반 고흐 등 유명화가의 원작을 패러디한 그림들로 구성하여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테마로 추진되었다.
그동안 지저분하고 밋밋했던 청사도서관 뒷길의 시멘트 담장은 이번 트릭아트 벽화사업을 통해 살아있는 미술관으로 재탄생 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되었다.
벽화사업 추진 중 틈틈이 직접 사업장에 방문하여 인부들을 격려하고 관심을 쏟았던 성주읍장(류태호)은 “트릭아트라는 새로운 예술트렌드를 성주읍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된 것에 특히 의미가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하였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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