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 없어도 잘 걸을 수 있어요. 관절염 안녕!
성주보건소, '관절염 테라밴드 운동교실' 수료
성주보건소은 관내 50대 이상 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12회에 걸쳐 대경대학교 건강스포츠학과 박충배교수를 초빙하여 ‘관절염 테라밴드 운동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관절염 테라밴드 운동교실’은 관절이 굳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관절을 지지하는 근육들을 강화시켜주기 위한 단계별 스트레칭과 저항성 밴드를 이용한 근력강화, 지구력증진 운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참가자들이 집에서도 혼자 할 수 있도록 집중 교육을 했다.
성주읍 예산리 강경희(78세)씨와 성주읍 경산리 송말분(72세)씨는 ″평소 관절염으로 걷기가 불편하여 유모차를 밀고 다녀도 힘이 들었는데 이번 스트레칭운동과 밴드를 이용한 관절운동을 하면서 전보다 걸음걷기도 훨씬 수월하고 근력이 강화된 느낌이 든다”며 참 좋은 운동이라고 이구동성 입을 모았다.
염석헌 보건소장은 “중년층의 경우 40대를 넘기면서부터는 근력이 약해지고 관절의 퇴행이 시작되는 시기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에 배운 대로 집에서도 꾸준히 운동할 것을 당부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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