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성주군 보건소에서는 인구의 고령화로 증가 추세에 있는 치매환자와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해, “두뇌 건강 지키기”란 주제로 '어르신 치매예방(인지기능 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70세 이상의 치매 고위험군 및 인지 저하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7개 경로당과 복지시설 2개소를 선정하여 8월 22일부터 매주 1회씩 전체 8주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치매 선별검사와 우울증 검사를 먼저 실시한 후 어르신들에게 맞는 인지용품과 운동용품을 활용하여 기억력 강화와 집중력 향상 및 관절운동 등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뇌기능 및 기억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8주라는 긴 시간을 어르신들과 함께 하면서 치매와는 멀어지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프로그램을 운영 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에 대한 오해와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지역주민 교육 ․ 홍보, 치매환자 치료비지원사업, 치매환자 사례관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상담과 등록 관리를 위하여 치매상담센터도 상시 운영하고 있으니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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