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기여성 건강교실’ 운영
성주군(군수 김항곤)에서는 장년기 여성 건강을 위하여 8월 23일 오후 2시 40여명의 참가자들이 보건소장과, 국선기체조 전문 강사와 함께 ‘제2차 장년기여성 건강교실’ 프로그램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7월 6일부터 8월 1일까지 ‘제1차 장년기여성 건강교실’을 운영했으며, 1차 운영 결과 참여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2차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8월 23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2차 교육 프로그램 첫날, 그동안 살피지 못한 자신의 건강상태 점검을 시작으로 호흡, 요실금, 근골격계 강화, 울화병, 치매예방, 명상 등의 순서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동작 및 호흡을 맞췄다.
1차때 참석한 후 2차때 재신청한 용암면 본리2리 정영숙씨(58세)는 “늘 바쁜 생활 속에, 이 교육은 숲 속에 있는 느낌”이라며 접수 신청을 서둘러 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부드러운 동작의 기체조를 중심으로 명상과 신체 이완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화목한 가정의 밑거름인 주부들의 삶에 활기찬 동력이 될 것이라며,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인 장년 여성들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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