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청소년 선도 및 유해환경 지도·단속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유해환경의 확산을 막고자 청소년 선도 및 유해환경 지도·단속에 나섰다. 이번 지도·단속은 여름방학을 전후하여 7월과 8월에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 성주태권도유단자회와 함께 이루어졌다.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유해매체물, 유해약물, 유해업소 등 청소년유해환경에 대응해 성주군에서는 매월 지도·단속을 하고 있으며, 특히 방학, 수능, 졸업식 등으로 자칫 청소년들이 느슨해져 일탈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에는 여성단체협의회 및 사회단체 등과 협조하여 보다 많은 인력을 투입하여 지도·단속하고 있다.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김경란 성주군지부회장은 “그동안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단속을 통해 보다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는 우리 청소년들을 더욱 더 유심히 보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매달 유해환경 지도·단속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발달과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유해환경에 종합적이고 시의적인 대응을 위한「청소년보호법 전부개정법률안」이 8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내년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청소년의 유해환경에 대한 대응능력 함양과 매체물 오용·남용으로 인한 피해예방·해소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기존의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규제위주의 보호정책에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보호정책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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