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벽진파출소장 매일아침 5시 자전거 순찰
지난 2월 성주경찰서 벽진파출소장으로 부임한 최정식 경위는 부임 후 매일 아침 5시면 자전거를 이용 관내를 순찰하고 있다.
최 소장은 순찰차도 있지만 아침일찍 운동을 겸한 자전거 순찰을 실시, 지난밤의 관내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최 소장은 벽진면이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라 농가와 참외하우스 주변에서 도난사고가 발생할 것을 우려, 자전거 순찰도중 만나는 주민들을 상대로 도난 예방책을 홍보하고 잦은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벽진면 수촌리에서 농기계 수리점을 운영하는 김진호씨는 “최 소장이 비번일이나 휴일에도 주민과 함께 생활하고 애로사항 하나라도 수렴하려고 해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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