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 취약계층 영양문제 해결 나서
성주군보건소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해결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영양플러스 보충사업 대상자 197명(142가구) 가운데 40명을 선정해 보충식품 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조리실습을 문화예술회관 조리실습실에서 23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회 운영했다.
조리실습 음식으로는 단호박 스프, 영양 계란말이, 우유화채 등으로 매달 지급되는 식품을 이용한 이유식과 영양식이다.
오전에는 다문화가정 주부 20명을 대상으로 실습했고 오후에는 일반 대상자 20명에 대해 실습했다.
자녀를 데리고 오는 대상자들을 위해 자원봉사센타의 협조로 아이돌보미 자원봉사자들을 활용해 편안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줬다.
요리실습을 위한 강사는 영양플러스 교육에서 늘 함께했던 건강증진사업 전문 인력인 영양사 3명이 담당했으며, 대부분 결혼한 지 얼마되지 않은 주부들이지만 색다른 요리에 땀을 흘리며 열심히 참여했다.
처음으로 실시하는 보충식품 재료를 이용한 조리실습을 2011년도에는 상·하반기 2회, 80명의 대상자에게 제공 할 계획으로 사업의 목적은 공급되는 식품 재료들를 다양하게 요리해 균형잡힌 건강한 식생활문화를 만들기로 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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