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지공예반 교육 개강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27일 농업기술센터 주최로 농촌여성들의 전문기술 습득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자 '전통한지공예반'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 날 전문교육에서는 20명의 성주군 관내여성들이 참석하여 전통한지를 이용한 생활공예품 제작기법을 배웠다.
개강을 시작으로 10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14:00~16:00) 실시 총 12회에 걸쳐 시행되며, 3단 연필꽂이, 보석함, 반짇고리, 쌀단지 등 실생활에 쓰임있는 공예품들을 제작하여 교육생들의 매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농촌여성 부업기술 세번째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바쁜 농업활동 중에도 여가 시간을 이용하여 농촌여성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생활의 활력을 불러 일으켜 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다음주 부터는 생활의상 제작 및 리폼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옷수선 창업반' 교육도 함께 운영하게 되어 농촌여성들을 위한 유용한 교육을 실시한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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