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성주군(군수 김항곤)에서는 3월 21일 “제6회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3월 18일부터 3월 22일까지 암 예방주간을 정하여 군민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였다.
먼저 3월 18일부터 보건소 민원대기실 앞에는 우리나라에서 발생률이 높고 조기발견시 치료율이 높은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및 암예방수칙 패널전시를 하였다.
군청 전광판에 암 조기검진 홍보 문안을 게시하여 주민들에게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홍보 효과를 높였다.
3월 21일에는 보건소에서 지역주민 120여명을 대상으로『한방요법을 통한 면역력 증진으로 암 정복하기』이란 주제로 전문강사(성주 한의원 원장)를 모시고 암 예방의 날 건강강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강사는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써 평균수명까지 생존시 3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한다고 설명하였다.
“생활이 바뀌면 질병도 달라진다”라고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전달하며 한방요법을 통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면 암도 예방이 가능함을 설명하였다.
3월 22일에는 암 예방의 중요성을 군민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한 홍보캠페인을 농협중앙회 전정에서 실시하여 암 조기검진과 국민 암 예방 수칙을 실천함으로써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리플릿, 홍보물 등을 제작ㆍ배부하였다.
또한 3월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주출장소와 연계하여 대장암 검진 과정을 간소화하여 주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채변통 보관함을 설치한다.
리별 인구수가 많고 상시 이용주민이 많은 성주읍 및 9개면 마을회관 100개소에 시범 설치하여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2013년 검진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홀수연도 출생자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검진 안내문을 받은 분은 2013. 12. 31까지 지정 병ㆍ의원을 방문하면 일반건강검진 및 암검진이 가능하다.
박노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