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용 농기계를 빌려 드립니다
농기계 임대사업 효자 인기사업으로 자리매김
성주군(군수 김항곤)는 2008년 5월부터 농번기에 농기계를 빌려주는 임대사업을 시작하여 농업인들로 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에서는 지난해에 734대를 임대해 전년대비 124%로 이용율이 증가하여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과 함께 가장 선호하는 효자 사업으로 인정 받고있다.
농기계를 빌려가는 이용자들은 1년에 한 두번 사용하는 비싼 농기계를 구입 할려니 부담이 되곤 했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빌려서 사용하니 농기계구입비용이 들지 않고 보관관리의 염려가 없어 정말 좋다고 농가마다 칭찬이 자자하다.
농기계 임대는 연중(주말 및 공휴일 포함)임대를 할수 있어 농촌에 주말을 이용해 자녀들과 함께 일을 할 수 있어 노령농가 및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서 너무 편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용을 하겠다고 말하였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가에서 농번기에 한 두번씩 사용하는 논두렁조성기, 콩탈곡기 등 39종 154대를 구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감자수확기, 퇴비살포기, 돌수집기, 덩굴파쇄기를 추가로 구입하여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기종을 다양하게 확보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농업인들의 농기계 이용시 만약에 있을 안전사고를 대비해 임대농기계 보험에 가입하여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기계 사용료는 인력파종기 10,000원 부터 원형볏짚결속기 80,000원 까지 다양하며 임대료는 예약후 지정된 계좌로 사용전에 반드시 입금 하여야 한다.
그리고 저출산으로 인한 출산 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셋째아 이상 다자녀가정(최종아 13세미만)및 국가유공자가 농기계를 이용할 경우 임대료 50%를 감면해 주고 있다.
농기계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사용 하기전 1~2일전에 반드시 예약하면 사용일자에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다.
박노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