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야생진드기 구제약품 배부
'작은소참진드기' 구제약품 긴급 구입 축산농가에 공급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최근 야생진드기 공포가 확산되고 사망사례가 잇따르자 진드기 구제를 위하여 긴급 방역 약품을 구입 축산농가에 공급한다.
군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매개체인 “작은소 참진드기” 피해가 확산되고 예년보다 이른 더위로 진드기 등으로 인한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긴급방역비를 투입 진드기 구제약품 835통/500㎖을 긴급구입하여 가축을 초지에 방목하는 농가를 비롯한 위험에 노출된 농가를 대상으로 우선 공급한다.
한편, 농정과(과장 도기석)에서는 진드기 등 매개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살충제 살포, 진드기 서식지인 축사주변의 수풀, 덤불, 물 웅덩이 등을 진드기류의 활동이 왕성한 7-8월 이전에 제거해 줄 것을 당부함은 물론,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하나 부득이 야외 작업시 긴소매(또는 토시)와 긴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토록 해야 하며, 진드기를 쫓는 곤충기피제로 접근을 막는것도 한 방법이라 말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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