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성주, 친환경 농촌만들기에 총력
성주군는 전 들녘을 깨끗하게 정비하여 쾌적한 환경속에서 명품 성주참외 등 친환경 농산물이 재배되고 있음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영남대학교 농촌봉사단과 함께 쾌적한 환경만들기 발대식을 2013. 6. 24일 성밖숲에서 김항곤 군수, 도정태의장, 최웅 도 농수산국장, 영남대 박추환 학생처장, 금진욱 총학생회장, 농업인단체 등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영남대 농촌봉사활동단은 총 784명이 참여하여 오늘부터 7월1일까지 (7박 8일) 성주읍 외 6개면에서 참외따기등 일손돕기와 담벽에 벽화 그리기, 연도변 풀베기, 장마를 대비한 배수로 정비, 하천변 쓰레기 줍기 등을 실시한다.
금진욱 영남대 총학생회장은 지난해 여러 시군에 봉사활동 후 평가에서 성주군은 민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적극 협조해 주셨고 특히 우리 학생들을 친자식 같이 따뜻하게 대해 주신 점에 감명받아 금년도에는 성주군에만 참여한다며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봉사 하겠다고 밝혔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농산물의 국경 없는 무한 경쟁시대에 우리 농산물이 외국 농산물과 경쟁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소비자가 믿고 찾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야 된다며 친환경 농사를 위해서 지난해 부터 범 군민 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 성주만들기 성과로 지난 6월14일 환경부와 조선일보가 주최한 제21회 환경대상을 수상했다며 이번 수상도 영남대 봉사단이 지난해부터 우리군 전지역을 깨끗하게 정비해 준 덕분이라며, 올해도 무더위지만 농업인이 잘살기 위한 클린 성주 만들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박노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