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 선봉회 주관 저소득 아동 나들이 실시
선봉회(회장 조영선)는 2013. 8. 9(금) 저소득아동 30명과 지난 5월 개장한 성주호 아라월드로 물놀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무료하게 보내고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선봉회 회원 12명이 일일 엄마가 되어 일상생활을 벗어나 신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물놀이에 나선 아동들은 선봉회 회원들과 함께 모터보트와 바나나보트 체험은 물론,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선봉회에서 직접 준비한 간식들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었다.
선봉회는 저소득가정 급식봉사, 경로잔치, 목욕봉사 등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성주군 여성봉사단체로서, 2003년 이래 매년 재활용센터 운영 및 바자회 수익금으로 저소득아동 나들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번행사에는 초전관광(대표 박대종)에서 아동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하여 무료로 차량 지원을 해주었다.
조영선 회장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저절로 웃음이 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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