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서부지청 가정위탁아동·다문화가정세대위문
대구지방검찰청서부지청 형사조정위원회에서는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다문화가정과 가정위탁세대등 5세대를 방문하여 위문품 및 위문금(세대별 40여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격려하였다
이날 방문한 형사조정위원회 김종국 실장은 『아동을 방문하기 전에는 사춘기 시기인 아동의 마음이 다칠까 하는 염려스러움에 걱정도 했지만, 아버지가 사망하고 스리랑카가 고향인 엄마가 일 나간 후 어린 동생을 보살피며 공부를 가르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해요』라며 나누는 기쁨에 행복한 함박웃음을 지으셨다
한편 대구지방검찰청서부지청 형사조정위원회에서는 2010년부터 격의없이 소통하고 거침없는 창의성을 발휘하여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여 고충을 해결해주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관할하는 5개 지자체(서구,달서구,달성군,고령군,성주군)에 거주하는 가정위탁아동과 다문화가정(시군별 5세대)를 선정, 설과 추석이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아동의 생활을 둘러보고, 어려움을 듣고, 조언을 해주는 등 일일 부모역할을 하고 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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