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서, 경찰체험프로그램 일석삼조(一石三鳥) 효과
성주경찰서(서장 류상열)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찰체험활동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봉사활동도 할 수 있어 일석삼조(一石三鳥)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성주서는 매년 신학기 초 많이 발생되는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경찰관들과 함께 유치장, 파출소 순찰, 사격장 체험 등의 경찰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해 줌으로써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과 경찰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한 학부모 노○○(48세)는 “방학기간동안 집에서 할 일 없어 뭘 할까 망설이는 학생들에게 좋은 체험과 시간이 되었던 같다.
경찰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교폭력예방 효과도 거둘 수 있고,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되어 많은 학생들이 경찰체험 프로그램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9일은 복지시설에서 외롭게 방학을 보내고 있는 실로암 원생들을 초청하여 경찰서 체험을 하던 중, 관내 파출소 직원들과 직접 무전교신도 해보고, 경찰장비를 직접 만져 보면서 이제 장래희망을 경찰로 바꾸었다며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다는 등의 체험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한편, 성주경찰서는 현재까지 관내 26개교와 복지시설 학생들을 대상으로 84회에 걸쳐 253명의 학생들에게 경찰체험프로그램을 경험케하였으며, 앞으로도 성주군내 초·중·고 전학생들을 대상으로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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