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署⇔민·관, 공동 지역특산물 보호
성주군은『CIean 성주 만들기』성공적인 정착과 전국 참외 출하량의 71%를 생산하는 깨끗한 들녘을 만들기 위해 ‘참외농가 안내판’ 을 민·관이 공동으로 외부에서 잘 보이는 참외하우스 농막(작업장)등에 부착, 애써 수확한 참외 도난예방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0년 이전에는 하우스 주변에서 50여건의 참외 등 도난사건이 발생 하였으나, 비닐하우스에 전화번호 적기를 시행한 2011년부터는 10건 미만으로 급격히 줄어 이웃간 자위방범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 경찰서와 군청은 참외 농가를 보호하면서, CIean 성주 만들기 조기 정착키 위해 2천만원(4.500개)의 예산을 확보, ‘참외농가 안내판’을 전 농가에 보급 하였다.
성주경찰서는 이와 병행하여 본격적인 출하기를 앞두고 참외 등 도난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위방범 홍보와 자율방범대원에게는 하우스 주변순찰을 강화케 하는 등으로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을 펼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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