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위한 원동기 운전면허시험 응시절차 홍보
성주경찰서 선남파출소(소장 이춘권)는 외국인을 위한 원동기 운전면허시험 응시절차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다문화시대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부분의 외국근로자들이 50cc이하의 오토바이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지만, 정작 원동기 운전면허를 소지해야만 보험혜택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몰라 사고발생시 보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를 접하고, 관내 외국근로자를 상대로 적극 홍보하기에 이르렀다.
그 결과, 지난 12. 11. 대구운전면허시험장에서 경찰관과 동행한 선남면 소학리 소재 동심기업에 근무하는 베트남 국적 외국인 “충” 씨가 처음으로 원스톱 합격하여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동료들에게도 널리 알리겠다고 하였다.
파출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국적의 외국인들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해당 국가별 언어로 안내문을 제작, 배부하여 많은 외국인들이 면허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말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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