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공단협회 불우이웃 돕기 성금 쾌척
성주월항면 유월리에 위치한 ‘유월공단협회’(협회장 박세욱, ㈜SH)에서 성금 600만원을 쾌척하여 한파가 몰아치는 ‘계사년’ 겨울에 따뜻한 시작을 알렸다.
월항면 유월리에 위치한 유월공단협회는 ㈜SH(대표 한세욱)을 비롯하여 약 20여개의 공장이 있으며, 매년 불우이웃을 위해 쌀 후원 등의 작은 실천에서부터 성금기탁까지 나눔의 ‘크기’보다는 ‘의미’를 소중히 하는 산업단지로 그 훈훈함이 남다르다.
유월공단협회장 한세욱(㈜SH)은 “계사년의 시작은 불우한 이웃부터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며 “나눔에는 많고 적음을 떠나서 실천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라고 나눔의 의미를 되짚어 보며 말하였다.
이에 최종관 월항면장은 찾아준 유월공단협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런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많은 성금을 쾌척하여 주셔서 의미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며 감사의 말과 함께 복지확대에 대한 의지를 전하였다.
이날 성금전달식에는 ㈜SH(한세욱)을 비롯하여, 펫트하이텍(강병하), 유월테크(김명순), 현대화섬(손상모), ㈜대경AS(손영해), 동일수지(이건동), ㈜EMG전선(김승호), 금용기계(이무철), ㈜세광(배효문), 명일캐스텍(이영식), 건광 ENG(김수철) 총 11개 기업회원이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하였으며, 도정태 성주군의회 의장 또한 자리에 참석하여 성금전달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자리를 빛내주었다.
박노균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