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화재피해가구 통합사례관리로 웃음을 되찾다
성주군은 2012년 11월 26일 갑작스런 화재로 주택 일부가 소실된 대가면 저소득 화재피해 가구에 대해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를 통해 집수리 및 생필품지원 (570만원 상당) 등을 지원하여 잃었던 웃음을 되찾았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서 화재당일 아궁이에 불을 지펴놓고 일을 나가 주택의 절반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게 되었으며 장애가 있는 자녀 등 다섯식구가 마을회관에서 임시 주거를 하기도 하였다.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집수리사업단 및 공동모금회 긴급지원신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지원신청 등을 통해 550만원의 화재복구비와 이불 등 생필품을 지원하였다.
집수리 사업단에서 정성껏 단장한 집에 돌아간 가족들은 너무나도 추웠던 올 겨울에 화재피해까지 입어 막막했던 상황에서 도움을 준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에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지난주 집수리가 완료되어 너무 너무 좋다며 웃음꽃을 피웠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기뻐한다는 가족 소식을 듣고 “이것에 만족 하지 말고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빠진 가구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기간을 연장 하여서라도 저소득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라” 고 당부하였다.
박노균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