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증가
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은 2012년 국내에서 발생한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유행 원인균을 조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건수가 전년 대비 88.5% 크게 급증( 2011년 26건에서 2012년 49건)하였고, 올해 3월까지 유행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라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군민들의 개인위생 준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으로,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전세계에 걸쳐 산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하고,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 또는 물 섭취, 감염자의 대변 또는 구토물을 통해 감염되며, 평균 24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오심, 구토, 복통 설사증상 등이 발현한다. 면역은 약 14주간만 지속되므로 재감염도 되며, 수액요법 등 대증치료 방법이 있다.
염석헌 성주군보건소장은 손씻기 등 개인위생철저, 야채 및 과일 등 생으로 섭취하는 채소류는 깨끗한 물에 씻어서 섭취, 음식을 완전히 익혀서 먹기, 특히 조개 등 패류 섭취 시 완전히 익히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며 물과 식품으로 인한 대부분의 식중독은 생활속의 개인위생수칙 실천으로 예방 할 수 있다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였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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