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1조6천억 투자유치 총력
고령군은 12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목표인 `희망찬 고령경제 3040 프로젝트’ 달성을 위한 민간자본 투자유치 전략회의를 갖고 12개사업 1조 6천억 규모의 투자유치 사업을 확정,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군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곽용환 군수는 “1인당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은 찾아오는 투자만을 받아들여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민간자본 투자유치를 추진함에 있어 포상제도 시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군정 실적 평가에 이 점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인구 4만명 달성을 위해 인구와 지역경제는 불가분의 관계로서 기업체 유치와 일자리 창출, 귀농·귀촌단지 및 전원주택 단지 조성 등 다방면에 걸쳐 폭 넓게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어 군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더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민간자본 투자유치 사업을 좀 더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CEO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와 군수가 직접 주재하는 투자유치 전략회의를 상설·정례화해 투자유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대책을 수립하는 등 민간자본 투자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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