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와인 가공시설 준공식 가져
고령군 우곡면 고령토종복분자영농조합법인(대표 박해구)은 7일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도시민 체험객, 작목반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와인 가공시설 준공식 및 셀프와인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고령토종복분자영농조합법인은 FTA에 대응해 농업·농촌의 자원을 소득과 연계시켜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역농어촌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농업의 거점마을로 육성하기 위한 2010년 농어촌소득자원발굴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2억8천만원의 사업비로 와인가공시설 및 홈페이지 구축했다.
복분자와인은 고령에서 생산되는 토종복분자를 주원료로 한 고품격 와인으로 연간 와인생산량은 약12㎘로 이를 병으로 환산하면 약16,000병(750㎖)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복분자와인가공 공장 준공으로 지역 복분자 재배농가의 소득증대 및 재배지역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재배기술지도로 새로운 소득작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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