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산업단지 조성 투자 러쉬
5개 산업단지 115만평 규모 5,000억원 투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 27(수)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단지 간 연계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시행사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산업단지 조성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산업단지 조성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행정적 사항에 대하여 원활한 지원·협력체계 구축과 투자에 따른 애로사항 파악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설명회는 ①고령군의 산업단지 조성 정책방향, ②산업단지별 투자설명, ③행정지원체계 및 협조사항, ④기업유치 및 분양 협조사항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고령군은 다산권 산단을 우리나라 뿌리산업 대표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시책설명도 함께 하였다.
고령군은 지난주 산업단지 입지지정 승인을 받은 박곡일반산업단지와 현재 입지지정 승인을 진행 중인 다산3차 단지 등 4개 단지가 완성 되는 2015년경에는 400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하면서 신규 일자리7,000명, 생산유발효과 3조원 규모가 되고 주조, 금형, 열처리 분야의 부품고급화와 다양화로 전국 최대 규모의 주요한 뿌리산업 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
곽용환 군수는 “우리군에서는 입주기업의 경영에 보탬이 되는 정책개발을 통해 기업과 함께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민간개발 시행사에 원활한 공장용지 공급과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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