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금연프로그램 운영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월부터 고령관내 사업장 (주)해원산업과 한국전력공사를 대상으로 2개월간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흡연율이 가장 높은 3.4십대 젊은 남성들은 대부분 생업에 종사하고 있어 평소 금연생각이 있어도 시도를 하지 못했거나 금연의지가 약한 직장인들은 이번기회에 직장 동료들과 함께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금연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담배로부터 탈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금연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직장인들은 담배를 피울 때 보다 몸이 좋아진 것을 느낄 수 있고 얼굴 혈색이 좋아졌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있다고 하며, 담배를 끊으면서 오히려 더 건강에 관심을 갖고 챙기게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사업장 금연프로그램은 2개월에 걸쳐 주1회 총 8차 방문하여 대상자 1:1개인별 상담, 니코틴 의존도 검사, 체내 일산화탄소측정 및 금연보조제 처방과 금단증상 대처방법 등 금연에 대한 정보 등 각 주차별로 다른 정보를 제공하여 금연성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보건소 금연사업 담당자는 일상생활에 자신감이 많은 분들이 금연성공률도 높고,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면 금연도 어렵지 않게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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