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우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 운영
고령군(군수 곽용환)는 재가정신장애우의 사회활동적응 및 일상생활 기능강화등 재활을 돕기 위해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가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와 재 입원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회적응훈련프로그램은 3월13일부터 10월23일까지 월2회(둘째, 넷째수요일 오전10:00~12:30 ) 운영된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은 조현병, 우울증, 양극성장애등 만성정신장애인의 사회적 기능향상과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적응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꿈과 희망이 가득한 “행복 울림”우리 함께 만들어 가요!! 라는 주제로 재가 정신 장애우들에게 소리와 음악적 리듬으로 마음을 소통 할 수 있는 프로그램운영은 KTC 대구평생교육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운영한다. 기본적인 일상생활에 대한 예절과 신나는 난타북치기 및 오카리나 악기 연주, 신나는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한다.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가정에서만 지내던 이들에게 사회적응훈련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무기력한 생활을 규칙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화하게 하여 그들의 일상생활 재활의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매년 프로그램 마지막 날 ‘행복어울림 발표회’ 장을 가짐으로 회원들에게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관람자에게는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운영으로 교육기회를 확대하여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으로써 자긍심을 가질 것을 기대한다, 관심 있는 대상자는 연중 참여의 기회가 열려있으며 항상 문의(방문보건담당 ☏950-6473) 가능합니다.
박노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