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대응 능력 향상 위한 특강 실시
고령군(곽용환 군수)은 지난 8일 오후 4시 군청강당에서 실과단소장 및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연구원 이춘근 본부장을 모시고“FTA 대응방안 향상을 위한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에서는 최근 협정을 맺은 한-미 FTA 발효를 앞두고 고령군이 대처하여야 할 농업·경제분야에 대하여 집중 조명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령군의 농·축산업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고 한-미 FTA 발효시 가장 피해가 우려되는 농·축산업분야에 대해 대처방안을 제시하였다.
농업분야 주요 방안으로는 주산지 중심 브랜드경영체 육성, 생산자조직화, 산지규모화, 비용 절감형 고품질화 재배법 보급과 축산분야 주요 대처 방안으로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품질차별화, 맞춤형 축종별 대책추진, 유통활성화 위한 제도적 지원 장치 마련 등 여러 대안을 제시하였다
고령군은 지난 한-칠레 FTA 경험을 바탕으로 한-미 FTA 파고도 반드시 극복하여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 조명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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