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문학 15집 출판기념 및 이하석 시인 시비 제막식 가져
지난 5일 오후 2시 고령군 산림녹화기념숲 분수공원에서 고령문학 제15집 출판 및 이하석 시인 시비 제막식이 개최되었다.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한 우상수 문화원장, 이용호 한국문인협회 고령군지부장, 이하석 시인, 지역 및 인근 문인협회 회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고령문학 15집 출판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고령문학상 시상과 시낭송, 수필낭독, 문학강연 등이 있었다.
또한 고령 낫질 출신으로 지역문학계의 거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하석 시인의 시비 제막식도 함께 개최되었다.
이하석 시인은 1948년 고령군 낫질(중화리)에서 출생하여 경북대에서 사회학을 수료 하였으며, 영남일보 기자를 거쳐 현재 영남일보 논설실 고문을 맡고 있다.
1971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하였으며 1980년 첫 시집으로 투명한 속을 발표한 이후 김씨의 옆 얼굴, 우리 낯선 사람들, 측백나무 울타리, 금요일엔 먼데를 보다 가 있으며 시선집으로는 유리속의 폭풍, 비밀, 고추잠자리 등이 있으며 대구문학상과 김수영 문학상, 김달진 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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