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전투 전승기념 구간마라톤 대회 개최
고령군(군수 곽용환)과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지난 2일 고령군 고령읍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6.25전쟁 60주년 2차년도 '낙동강전투 전승기념 구간마라톤 대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6.25전쟁 관련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을 비롯하여 곽용환 고령군수,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강병기 경상남도정무부지사, 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조정환 제2작전사령관, 과 군 지휘관, 군인, 마라톤 동호인, 주민등 1천500여명이참석한다.
행사는 영천-왜관-칠곡-고령을 연결하는 경북4구간과 함안-창녕-의령-고령을 연결하는 경남4구간의 구간마라톤 행사를 시작으로 민․관․군 화합의장을 마련하는 1.7km 건강마라톤과 폐회식 식전행사와 낙동강 전선 종단 축하행사, 구간마라톤 성적우수자 및 우수클럽 시상, 기념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먹거리 장터 및 주먹밥 시식, 전시․체험마당의 연계행사가 함께 이루어 진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곽용환 고령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6.25전쟁 60주년 2차년도 낙동강전투 전승기념 구간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마라톤 동우인, 군 장성, 지역주민 등 참가자들에게 진심어린 환영 인사를 한 후 6.25전쟁의 최후의 보루, 낙동강 전선으로만 기억되었던 낙동강이,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낙동강과 접한 지역이 희망의 땅으로 바뀌어 감을 밝히고 그동안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의 결실로 오는 10월22일 “낙동강 강정-고령보 개방행사”를 전국적인 대규모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며 4대강사업의 진실과 성과를 보여주고 4대강을 통한 공사의 완공이 아인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박노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