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정착지원금 200만원 전달
우창민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령군협의회(회장 정석원)는 제19기를 마감하면서 자문위원들의 정성을 모아 고령군에 새 삶을 시작한 북한이탈주민 2가구에 고령상품권 각각 100만원씩 지원하기로 하고, 고령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 안보담당의 협조를 얻어 6월 16일(수)11:00에 민주평통사무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정석원 협의회장은 ‘그 사회의 민주화와 시민의식의 성숙도는 북한이탈주민이나 외국인들과 같이 우리와 다른 환경의 사람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포용성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고 본다.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의 이웃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우리사회의 공통된 노력이 요구되며, 특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이러한 노력의 중심적 역할을 해야 한다.
20기에 새로운 자문위원이 구성되어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활동은 지속되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통일정책의 수립에 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직속 헌법기관이며, 오는 9월1일에 제20기가 새롭게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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