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박물관 설날 당일 무료 개방
대가야박물관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역사와 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날 당일 무료 개방한다.
특히 현재 대가야박물관에서는 “산성을 쌓아 궁성을 지키다”라는 주제로 제10회 기획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특별전시는 대가야시대 궁성을 방어했던 산성, 그리고 산성을 지켰던 사람들의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만날 수 있다. 비록 파편으로 남은 토기와 기와 조각들이지만, 산성을 쌓아 궁성을 지켰던 대가야 사람들의 강인한 수호정신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박물관「어린이체험관」에는 고령의 암각화ㆍ대가야금관 탁본, 목판인쇄, 대가야 이야기책 만들기, 토기ㆍ투구 퍼즐 맞추기, 손풀무, 다듬이 등 다양한 종류의 체험이 있으며 굴렁쇠,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도 가능하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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