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평생교육지도자양성교육 심화과정 수료식 개최
고령군(곽용환군수)은 2013.2.13(수)에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고령군의 마을평생학습을 이끌어갈 지도자를 양성하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양성교육 심화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심화과정은 1월 16일에 개강하여 한 달간 주 2회 33시간의 교육 일정을 운영하였고 연초에 특작 등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43명이 수료를 하였다.
또한 운수면은 토피어리마을 만들기, 성산면은 건강체조지도자 양성사업, 덕곡면은 수제쿠키만들기 체험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개진면은 낙동강을 연계한 주민소득사업이라는 주제로 4개팀에서 성과발표를 하였다.
이번 심화과정은 2014년도 지도자들이 직접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제 운영을 하기 위한 역량강화과정으로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단순 취미 강좌식 프로그램 운영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실무강좌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하반기 7월 경에 예정되어 있는 기본과정에서는 새롭게 배출되는 3기생들과 1, 2기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각 읍‧면단위로 구성된 지부에서 실질적인 소규모 마을단위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을 할 예정이며, 각 마을의 동의를 받아 채택된 기획안은 실제로 2014년도에 평생교육지도자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을 할 예정이다.
곽용환 군수는 평생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인문학, 문화, 예술, 건강, 공동체 활성화 등 교육의 분야에는 한계가 없다고 하면서, 오랫동안 이 터를 지켜온 주민들이야말로 지역실정을 잘 반영한 교육수요를 반영, 운영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지도자임을 강조했다.
박노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