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기업체 대표자·종사자 주소 갖기 대책회의 가져
고령군(군수 곽용환)는 845개 기업체 중 1차적으로 농공단지와 산업단지 입주업체, 상공협의회원업체, 스타기업, 이차보전 지원업체 등 269개 기업체 대표자에게 지난달 31일 주소 갖기 서한문을 발송한데 이어 2월 14일에는 군청 우륵실에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군청 실과소 주무계장과 읍면 산업계장이 참석하였으며, 실과소와 읍면 6급공무원 1명당 2-3개 기업체로 전담반을 지정, 주소이전에 따른 기대효과 등을 홍보하고 매달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진다는 내용이었다.
관내 주소이전으로 인하여 교부세와 지방세수 증대, 인구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며, 이날 회의를 주재한 고령군청 이 호 경제교통과장은 주소를 이전하는 기업체에 대해서는 각종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기업을 운영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군에서 최선의 지원을 할 계획이라 하였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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