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고령 환경학교' 운영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다양한 환경 체험교육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어 실생활에서 녹색생활실천 습관이 몸에 배도록 하기 위해 10.17 ~ 11.29까지 관내 9개 초등학교 9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령 환경학교”를 운영하며 오늘 첫 번째 교육으로 다산초등학교 6학년 8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기후, 에너지, 환경과 관련해 재활용품을 이용한 화분 만들기, 폐 현수막을 이용한 가방 만들기, 학교 주변 식물과 곤충관찰 등 체험교육과 기후변화의 원인과 피해, 생활속의 에너지 절약 등 이론 교육을 병행하여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환경에 대하여 직접 알아보고 재미나는 퀴즈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등 나아가 스스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전진식 교장은 전 세계는 탄소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로 기후변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고 이러한 변화로 태풍, 폭염등 우리 생활 환경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으므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무엇보다도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스스로 녹색생활실천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이 필요하다며 “고령군청과 경북자연사랑연합고령지회 및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쉽고 재미있는 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군민 모두가 기후변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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