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고령사랑상품권 읍면소재지 농협까지 확대 판매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1월 1일부터 농협 군금고에서 판매하던 고령사랑상품권을 읍면소재지 농협까지 확대하여 판매한다.
1999년부터 시작된 고령사랑상품권의 판매는 매년 증가하여 현재 연간 13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나, 군청 농협출장소까지 방문ㆍ수령해야하는 번거로움으로 읍면단위 기관또는 지역주민의 구매율이 낮은 실정이었다.
군은 상품권 구매 활성화를 위한 대책으로 금년 2월 24일자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1999년부터 사용하던 상품권의 도안변경과 자동화시스템 도입으로 인력절감은 물론 위조방지를 한층 더 강화하였다.
이번에 상품권 판매대행점을 군금고에서 읍면소재지 농협으로 확대 시행함으로써 읍면소재 기관단체, 기업체 및 주민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여건 마련으로 연간 판매량이 5억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고령상가번영회에서는 상품권 사용자에 대한 업소 자율할인제 시행을 추진하고 있어 상품권 판매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군에서는 이들 상가에 대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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